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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
저자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 교재편찬위원회
출판일 2024년 2월 29일
크기 170×248
페이지수 192쪽
ISBN 978-89-8222-774-5
배송비 4,000원 (5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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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글쓰기 수업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를 책으로 만난다
학술적으로 사유하고 대중적으로 표현하는 유학생을 위한 글쓰기

경희대학교에서 교양교육 혁신을 위해 설립한 후마니타스칼리지는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으로 뽑히는 등 국내외에서 새로운 대학 교양교육의 모델로 평가받는다.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육과정 가운데서도 특히 후마니타스칼리지 글쓰기 수업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는 탄탄한 기초학문 교육을 발판으로 비판적 시각을 익히고 세계의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를 키워내는 필수 글쓰기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진행하는 심화 글쓰기 과정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학술적인 글을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대학 글쓰기의 핵심 영역인 ‘요약하기, 비평하기, 종합하기’를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이 세 가지 영역의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장별로 ‘생각해 보기-절차-방법–연습’이라는 흐름을 갖추고 다양한 활동을 배치하였다. 아울러 학술적 글쓰기에 자주 쓰이는 한국어 문장 쓰기 연습을 덧붙여 수준 높은 한국어 문장을 구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 출판사 리뷰

‘더 나은 세계’를 향한 유학생용 학술적 글쓰기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어로 글을 쓰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언어 중에서 어렵기로 소문난 한국어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고, 다양하고 흥미로우면서도 적절한 내용을 갖춘 유학생용 글쓰기 교재가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학술적인 글을 쓰는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되었다. 주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대학 글쓰기의 핵심적인 영역을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글쓰기의 핵심 영역은 ‘요약하기, 비평하기, 종합하기’이다. 요약하기는 주어진 글의 핵심을 자신의 언어로 다시 쓰는 행위이다. 비평하기는 글이나 어떤 대상을 분석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행위이다. 종합하기는 여러 가지 글이나 견해를 하나의 일관된 논지에 따라 통합하는 행위이다. 대학 글쓰기는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 특히 종합하기는 요약, 비평과 함께 글에 대한 비교와 분류, 주장과 논거의 추출과 대비, 문제점 파악과 문제 제기, 새롭고 독창적인 견해 수립 등 학술적 글쓰기의 복합성을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이다. 

이 책은 이러한 세 가지 유형의 글쓰기 활동을 중심 내용으로 삼고 있다. 이들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 장마다 ‘생각해 보기-절차-방법-연습’의 흐름을 갖추고 있다. 각 영역은 몇 가지 하위 절차와 방법으로 나뉘는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익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대학에서의 학술적 글쓰기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읽고 쓰기’(읽기 기반의 쓰기)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대학 글쓰기는 다른 사람의 글에 대한 자신의 대응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자신의 문제의식을 예리하게 다듬을 수 있다. 이를 자신의 글쓰기로 발전시키면 풍부하고 설득력 있는 글이 나올 것이다.

대학은 상상하고 창조하는 곳이다. 상상과 창조는 글을 통해 실현된다. 대학 생활의 핵심은 글쓰기이다. 읽기, 듣기, 말하기는 글쓰기로 모이기도 하고, 글쓰기로부터 나오기도 한다. 글쓰기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고,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노력한다. 더 나은 세계를 향한 노력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우리는 누구나 세계에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한다. 책임 있는 개인은 언어를 어떻게 구사할지 알고, 언제 세계에 개입해야 하는지를 아는 사람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유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국어로 담을 수 있다면, 이 세계를 보다 새롭고 입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이루어지는 학술적 대화에 당당하게 참여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술적 글쓰기를 위한 열 가지 방법

1. 남의 글이 아닌 자기 글을 쓰자
독자는 당신의 글을 읽으면서 ‘그래서 너의 생각은 뭔데?’라고 묻는다. 자신의 생각을 독자에게 자신 있게 말하라.

2.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를 가지자
생각하는 것은 글쓰기가 아니다. 글을 쓰는 순간이 글쓰기이다.

3. 쓰고 또 쓰자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반복된 연습만이 글을 잘 쓰는 비결이다.

4. 생각하고 쓰지 말고, 쓰고 나서 생각하자
글을 쓰면서 생각을 하라. 머릿속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쓰라. 그러면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것이다.

5. 쉽고 간결하게 쓰자
좋은 글은 ‘한 번에 쉽게 읽히는 글’이다. 몇 번 읽어도 주장과 논거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글은 좋지 않다.

6. 고치고 또 고치자
최종본이란 없다. 쓴 글을 소리 내어 다시 읽고 꼼꼼히 수정하라.

7. 자기 글의 나쁜 버릇을 찾자
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면 자신의 나쁜 글버릇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쓴 글 몇 편만 세밀하게 읽어보면 된다.

8. 구체에서 추상으로 향하게 쓰자
추상은 비어 있다. 구체적인 현상, 구체적인 사건, 구체적인 사람, 구체적인 자료 속에서 추상적인 생각과 느낌을 끌어내라.

9. 자세히 관찰하자
자세한 관찰은 새로운 생각의 출발점이다. 관찰은 대상에 대한 전면적인 몰입이자 집중이고 음미이다. 그럴 때 낯익은 것에서 낯선 것이 솟아오른다.

10. 쓰기 위해 읽자
좋은 글을 쓰려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쓰기 위해 책을 읽어보라.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글쓰기 교육 역량을 집약하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출범할 때부터 교육과정 설계와 함께 교재 개발에 힘써 왔다. ‘나’와 ‘세계’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사유하기 위해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텍스트를 함께 읽고, 쓰고, 토론하는 새로운 교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교과별로 교재편찬위원회를 꾸려 교재를 기획, 집필하고 개정을 거듭하며 교재의 완성도를 높여 왔으나, 방대한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등으로 교재를 일반에 공개할 수 없었다.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유학생들이 한국어로 학술적인 글을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예시로 삽입한 저작물의 저작권 문제 해결에 공을 들였다. 후마니타스칼리지의 글쓰기 교육 역량을 집약한 글쓰기 교재를 일반 서점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 목차

머리말 
교재 구성표 
글쓰기, 이것만은 알아두자 

1장 요약하기
요약하는 글 
요약하기의 방법 
요약하기 연습 

2장 비평하기
비평하는 글 
비평하기의 방법 
비평하기 연습

문장 쓰기 연습Ⅰ
관형절을 이용한 문장 쓰기 
명사절을 이용한 문장 쓰기 

3장 종합하기
종합적 글 
종합적 글을 쓰는 방법 
종합하기 연습

문장 쓰기 연습Ⅱ
연결표현을 이용한 문장 쓰기 
종결표현을 이용한 문장 쓰기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경희대학교에서는 교양교육 혁신을 위해 2011년 후마니타스칼리지를 설립했다. 후마니타스칼리지는 2015년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교양 대학으로 뽑혀 국내외에서 교양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은 탁월한 개인, 책임 있는 시민, 성숙한 공동체 성원 양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중핵교과를 신설하고 시민교육과 사회봉사를 강화했고, 교양교육 내용을 전면 쇄신했다.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은 탐구 활동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설명의 능력인 과학적 사고, 공감의 공동체 가치를 인지하는 봉사정신, 지구사회의 공통문제를 풀 수 있는 세계시민적 역량과 사회적 소통을 촉진할 수 있는 문화적 능력의 함양을 지향하고 있다.



▣ 저자: 유학생을 위한 학술적 글쓰기 교재편찬위원회

김진해_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말끝이 당신이다』, 『이 무수한 반동이 좋다』(공저), 『한국어 의미론』(공저), 『연어(連語) 연구』, 『한국어의 규범성과 다양성』(공저) 등이 있다.

홍윤기_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유학생을 위한 대학 글쓰기』(공저), 『경희한국어』(공저) 등이 있다.

호정은_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나를 위한 글쓰기』(공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다』(공역) 등이 있다.

권오희_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나를 위한 글쓰기』(공저), 『경희한국어 고급』(공저)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머리말_대학은 무엇인가를 상상하고 창조하는 곳이고 상상과 창조는 글을 통해 실현된다. 대학 생활의 핵심은 글쓰기이다. 읽기, 듣기, 말하기는 글쓰기로 모아지기도 하고, 글쓰기로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를 기능적으로만 접근할 수 없다. 글쓰기는 각 개인의 독특한 시각과 견해가 반영된다. 지금까지 글쓰기 교육은 ‘어떻게 쓰는가’ 하는 형식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해 왔다. 어떤 과정과 절차, 어떤 형식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무엇을 쓰는가’와 ‘왜 쓰는가’라는 질문에 적절히 답을 할 수 없다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 좋은 글은 글 자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생각하기와 글쓰기는 분리될 수 없다. 대상이나 주제에 대한 문제의식, 관찰과 해석, 타인의 견해에 대한 비판과 변용, 자기 견해의 수립, 증명과 논박 등 개인이 갖고 있는 사유 능력을 전부 동원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_[5쪽] 

요약은 왜 필요한가_요약은 자신의 문제의식을 확장시키고 강화시키기 위해 한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글쓰기는 기존 생각을 반복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실험이다. 글쓰기는 익숙하고 편안한 자기 생각의 한계를 절감하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이며 새로운 생각을 추구하는 것이다. 나와 전혀 다른 바깥의 이야기를 겸허하게 경청할 때 비로소 문제의식이 생긴다. 문제의식 없이는 글에 새로운 생각을 담을 수 없다. 요약을 해야 문제의식이 생기고, 문제의식이 있어야 요약을 잘한다._[21쪽]

요약은 자신의 해석을 덧붙이는 일이다_요약은 궁극적으로 원문의 저자가 취한 관점을 제3자적인 관점으로 바꾼 다음, 그것에 대해 자신의 해석을 덧붙이는 일이다.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글쓰기는 자기주장만을 쓰지 않는다. 학술적 글은 항상 다른 사람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거나 동의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간다. 반박이든 동의든 다른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를 자신의 글에 담을 수밖에 없다._[33쪽]

비평은 비판적 읽기에서 길러진다_대부분의 학술적 사고나 글쓰기는 요약에 그치지 않는다. 요약에 뒤따르는 가장 직접적인 활동이 비평이다. 비평은 비판적 읽기에서 길러진다. 어떤 글에 “좋아”, “멋져”, “싫어”라는 결론(주장)만 있고 왜 그런 결론에 이르렀는지 설명이 없다면 그 문제를 명확히 할 수 없다. 비평 쓰기는 글을 비판적으로 읽고, 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그 글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_[45쪽]

느낌과 생각을 메모해 보자_비평할 글을 처음 읽었을 때 가지게 된 느낌이나 생각은 무엇이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살펴야 한다. 글을 읽고 난 후 첫 느낌을 한두 어절로 메모한 후 그렇게 느낀 이유를 설명해 보라. 첫 반응은 글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끝까지 유지되거나 강화되기도 하지만 드물게는 바뀌기도 할 것이다. 그래도 처음의 느낌이 앞으로 글을 분석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므로 잘 기록해 둘 필요가 있다. 더하여 글에서 다룬 대상에 대해 원래 자기가 갖고 있던 생각이 무엇인지도 미리 메모해 두면 좋다. 그러면 필자가 왜 그렇게 설명하거나 주장하는지를 따져가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_[63쪽]

종합의 본질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것이다_종합적 글이란 둘 이상의 원 자료로부터 정보를 가져와 논의하는 글을 말한다. 원 자료들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잘 연결하여 자신의 글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종합적인 글이 어떤 형태를 띨지, 원 자료들을 어떻게 연결 지을지는 주어진 과제, 즉 글의 목적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 기술이냐, 비교·대조냐 주장이냐에 따라, 어떤 자료를 살피고 어떤 자료의 어떤 부분을 어느 지점에서 활용할지, 어떤 식으로 그 정보들을 연관시킬지가 달라진다. 따라서 종합적인 글을 쓰기에 앞서, 나아가 원 자료를 읽기에 앞서 우선 글의 목적이 분명히 결정되어 있어야 한다. 종합적 글을 쓰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자료가 각기 무엇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그 자료들 간의 관계가 어떠한지 추론할 수 있어야 하며, 복수의 자료를 검토해 자신의 글에 적합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버리는 선택의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따라서 종합적인 글을 제대로 쓰려면 요약과 비평 능력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_[99쪽] 

논쟁적 종합 글을 작성해 보자_인류는 기후변화, 불평등, 자원 고갈, 핵무기, 인종 및 종교 갈등, 신종 감염병 등 여러 가지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이 위기들은 특정 지역과 국가에 국한된 게 아니라 전 인류가 맞닥뜨린 지구적 난제이다. 그중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위기로는 기후변화가 가장 먼저 손꼽힌다. 몇 년 동안 전 세계인의 삶을 제한하며 깊은 상흔을 남긴 코로나19처럼 해마다 심각해지는 기상이변이 지구 곳곳에서 대규모 자연재해를 일으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기후변화’보다 ‘기후 위기’라는 표현이,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보다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는 지적도 많다. 우리는 이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단순히 우리가 현재와 같은 삶의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넘어 우리가 생존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담고 있다. 여러 자료들을 통해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이 난제를 제대로 직시하고 해결의 길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짧은 에세이로 써보자. 앞 절에서 다룬 ‘종합적 글을 쓰는 과정’을 하나씩 밟아나가면서 원 자료의 정보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설득력 있는 글을 작성하는 게 목표이다._[140쪽]

한국어 연결표현은 둘 이상의 사건이나 상황 간의 관계를 표현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_‘비가 온 상황’과 ‘길에 물이 고인 상황’이 있을 때, 글을 쓰는 사람이 두 상황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여러 연결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온 상황이 길에 물이 고인 상황의 이유라고 생각한다면 ‘비가 와서 길에 물이 고였다.’로 표현할 것이다. 비가 온 상황이 먼저 일어나고 곧 이어서 길에 물이 고인 상황이 일어난 것으로 생각한다면 ‘비가 오자(마자) 길에 물이 고였다.’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두 상황을 특별히 연관시켜서 이해하지 않고, 각각 일어난 상황이라고 본다면 ‘비가 왔고 길에 물이 고였다.’라고 표현하면 된다. 이처럼 한국어로 글을 쓸 때, 상황과 상황 간의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관계에 적절한 연결표현을 사용하면 자신이 의도한 바를 논리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_[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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